2010. 6. 21. 00:28ㆍ일상/아내와의일상
어머니 생신을 맞이해서브라질 바베큐 레스토랑에서 저녁식사를 했다.
어머니가 한번 가보고 싶다고 하신 레스토랑인데..
교외라 거리가 조금 멀었지만, 정면에 호수도 보이고, 넓다란 잔디밭에 분위기가 꽤나 괜찮았다.
그래도 생신인만큼 케잌에 초도 꼽고불도 붙이고..
초는 첫째 자리 내림에서 큰 걸로 5개만..ㅋㅋ 그래서 저렇게 즐거우신가?? ㅎㅎ
새로산 수동 망원 렌즈로 멀리서 당겨 찍었는데, 역시나 초점 맞추기가 상당히 어려웠다;;
케잌은 다음날 케잌 좋아하시는 외할아버지 가져다 드렸다:)
저녁 메인 메뉴.. 소세지, 닭고기, 소 등심, 돼지 목살, 소 안창살, 소 갈비, 오리훈제, 감자구이, 파인애플구이 + 샐러드바
양도 적당하고 맛도 괜찮았음~
레스토랑 앞으로 펼쳐진 전경..가물어서 그런지 물이 많이 빠졌다.
좋은 경치를 배경삼아 문선이랑 온유 사진을 찍어줬다 :)
항상 표준화각대 렌즈만 쓰다가 망원렌즈 욕심이 나서 도전해 봤는데..
역시나 어렵다..-_-;;온유맘이나 온유 잘 찍어줘야 하는데, 사진 실력은 맨날 그대로라 걱정이다..ㅋㅋ
나빼고 셋이서 가족사진 촬영..동생은 연구실 출장갔다 일이 늦어저서 같이 하지 못했다.
돌아가기 전에 문선이랑 어머니 같이 몇 장 더 찍었다.
레스토랑 전경..음식도 괜찮았고, 위치도 분위기도 괜찮았다..
맛있는 음식 배부르게 먹고 기분좋게 하루를 마무리 했다:)
Kodak DCS Pro14nx + Nikkor MF 50mm F1.2 + Meyer-Optik Gorlitz 135mm F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