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2.19] 온유 만나러 가는 날 - 15 pics

2010. 2. 20. 14:33일상/아내와의일상

오늘은 한달에 한번씩 온유보러 가는 날~ 벌써 네번째 만남!!

그동안 얼마나 컸을까 궁금하기도 하고..

온유아..좀만 기다려..엄마가 빨리 갈게!!

점심시간이라서 그런지..기다리는 사람들이 많다..

오늘도 올때마다 들르는 콩나물국밥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보통은 콩나물국밥 + 돌솥비빔밥, 오늘은 콩나물국밥 x 2

그동안 온유만날때 마다 찍었었던 초음파 사진들..

임신 5주..온유를 처음 만난날..

동그랗게 보이는게 애기집이고, 온유는 잘 보이지 않는다..ㅎㅎ

임신 8주..3주 사이에 온유가 많이 컸다..

머리가 몸통보다 더 크다..옆으로 튀어나온 팔도 보이고..ㅎㅎ

임신 12주..엄마 뱃속에 편안하게 자리를 잘 잡고 있다.

콧날이 오똑하다고 문선이가 참 좋아했다..ㅎㅎ

다리도 보이고..

온유 손바닥도 보인다..선생님이 신경써서 찍어 주셨다~


요건 온유얼굴 정면사진..아직은 눈밖에 보이지는 않지만..ㅎㅎ

임신 16주..외계인 온유..ㅋㅋ 다리까지 16 센티미터정도 자랐단다..

문선이는 애기 몸통위에 보이는 태반을 보고 자기 복부지방인줄 착각하고 식겁했었다..ㅋㅋ

온유 뒷 모습..척추가 보인다..


문선이가 이 사진보고온유가 기도하고 있다고 했다..-_-;; 정말??ㅎㅎ

오늘은 초음파 보는 내내 온유가 노는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참 좋았다..^^


문선이가 온유 손가락이 긴거 같다면서 뿌듯해 하던데..

사소한거 하나에도 의미를 부여하는..ㅎㅎ 부모맘이 다 똑같은거 같다..^^

그리고 담당의사 선생님이 이쁘게 키우세요 라고 말씀해 주셨다..

문선이는 벌써부터 딸이랑 쇼핑다닐 생각을 하며 하루종일 행복해 했다..ㅋㅋ

4주 뒤에는 또 어떤 모습일지..한 달뒤에 보자 온유야..!!